HOME > Magazine

(POD)오큘로 001: 오디오비주얼 리서치, 지식과 감각 사이에서
판매가격 : 10,000
적립금 :500
구매수량 :
총 금액 :

*이 책은 1쇄 품절 후 POD 방식으로 소량 재인쇄한 것입니다.




목차

 

특집: 오디오비주얼 리서치, 지식과 감각 사이에서

 

지식생산과 비판적 담론생산 사이에서 예술적 실천의 함의 ..... 오준호

대문자 R로서의 Research ..... 이정빈

민속지학에서 출현한 영화들: 하버드 감각민속지학연구소(Sensory Ethnography Lab: SEL) ..... 박이현

풍경의 ()구성: 오톨리스 그룹의 <래디언트> ..... 이한범 

 

Interview

 

X : 강정석=김희천 연속체 가설 ..... 강덕구

현위치 : 강정석 X 김희천 대담 ..... 진행: 정민구

 

Critic

 

공존과 픽션: 홍상수의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 이상욱

- 고다르의 전쟁 이미지: <언어와의 작별> 등장하는 전쟁 숏에 대하여 ..... 조지훈

살아 있기, 안부를 전하며: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찬란함의 무덤> ..... 이정상

방의 기록: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열병의 > ..... 이정상

 

Essay

 

새벽 시의 뜨거운 우유 ..... 예그림

 

 

속에서

 

“예술적 실천이 지식을 생산한다고 주장하려면, 어떤 지식이어야 타당성이 생길 수 있겠는가. 당연히 직접 함으로써 몸으로 알게 되는 지식, 과학적 원리로 환원할 수 없지만 사물을 다룸으로써 사물로부터 배우게 되는 지식과 같은 영역을 주장해야 하지 않을까. 이를 다시 표현하면, 암묵적인 지식을 명시적인 지식으로 번역해 내고, 언어화될 수 없는 몸과 사물의 영역을 탐구하는 연구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아티스틱 리서치에서 인간 중심적이거나 언어와 표상에 초점을 맞춘 접근 대신에 사물이나 감각을 복권시키는 이론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암묵적 지식을 번역해 내는 행위가 예술적 실천이 지식으로서 주장할 수 있는 고유한 영역이 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티스틱 리서치가 다룰 수 있는 지식이 내가 언급한 영역으로 한정된다는 뜻은 아니다. 언급했다시피 아티스틱 리서치는 규정이 없다시피 할 정도로 유연하다. 다만, 나는 암묵적인 지식을 명시적인 지식으로 번역하는 실천적 연구가 아티스틱 리서치의 고유 영역이라는 주장이 가장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오준호, “지식 생산과 비판적 담론 생산 사이에서 예술적 실천의 함의”, <오큘로> 제1호, 34페이지)

 

“미술이나 영화에 선 그어진 매체 특정적 분류는 영상에 의해 더 이상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 때문에 예술의 각 영토나 장르에 대한 명시적 접근이 아니라 작품을 바라보는 감각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 감각은 암묵적인 것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작품을 수용하려는 태도와 그것을 비평하고 전달하기 위해 언어와 비언어적 표상의 종합과 배열을 확장하는 실험에서 비롯할 것이다. 암묵적 지식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발휘할 수 있는 감각적 접근 능력이다. 아직까지는 불확정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요소를 파악함으로써 종국에 발견될 인식의 범위는 더욱 확장될 수 있다. 미술작가들과 영화감독들의 리서치에서 카메라에 담긴 것은 작가가 의도한 것이든 설령 우발적으로 포착된 것이든 간에 살아 있는 사람의 암묵지와 현상이 끊임없이 충돌하는 풍경이다.” (이정빈, “대문자 R로서의 Research”, <오큘로> 제1호, 43~44페이지)

 

“세르주 다네는 프리츠 랑의 1947년 영화 ‹비밀의 문(Secret Behind the Door)›이라는 제목이 고전영화의 ‘깊이에의 욕망(desired depth)’, 즉 문 뒤에 무엇이 있는지 그것을 관통하여 더 보려고 하는 욕망의 구조를 잘 드러낸다고 말한다. 하지만 커튼을 열어 젖혔을 때, 창 너머의 피안(彼岸)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벽돌을 더듬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우리는 깊은 곳을 탐구하려는 시도가 좌절되고 이제 유효하지 않은 것임을 확인한다. 스펙터클의 사회는 프레임이 지워진 평면의 이미지를 더는 환영적인 깊이를 가진 것으로 생산하지도 않으며 또한 그 이면, 혹은 화면 밖을 바라보기를 요구하지도 않는다. 세계가 하나의 기호로써 재현되며 무한히 증식하는 상황에서 이미지는 어떤 전략적 가능성을 상상할 수 있는가? 테러리즘, 세계화, (비장소로서의) 난민, 기후변화, 핵 발전 등 당대의 세계질서를 만들어 내는 문제들이 너무나도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있어 한눈에 파악할 수 없고, 또한 불특정적이고 비가시적이라는 사실. 즉 재현할 수 없는 대상이 문제적인 시대에 이미지는 무엇이고 어떤 소용이 있는가? 오톨리스 그룹(Otolith Group)의 ‹래디언트(The Radiant)›(2012)는 이 문제를 우회하는 실천을 보여 준다.” (이한범, “풍경의 (재)구성: 오톨리스 그룹의 <래디언트>”, <오큘로> 제1호, 51페이지)



더 북 소사이어티에서 구입한 도서나 음반을 환불 혹은 교환하시려면 배송 받으신지 일주일 이내에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해주세요. 단 커버가 뜯어져 있거나 훼손, 멸실된 경우에는 교환이 되지 않습니다.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은 왕복 배송료를 구매자 분이 부담하셔야 합니다.
기본 배송료는 3,000원입니다. (일부 도서지역 8,000원) 5만원 이상 구매시 배송료는 무료입니다. 단, 부피가 큰 상품은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상품 페이지에 별도 기재됩니다.
배송기간은 결제일(무통장 입금은 결제완료 확인일)로부터 2~4일입니다.(토요일/공휴일 제외) 상품이 소량으로 입고되기 때문에, 1일 이내에 입금 확인이 되지 않으면 주문이 취소됨을 알려드립니다.

문의
070-8621-5676, tbs.jungaram@gmail.com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0길 22, 201호 (통의동) 2층 우)03044 | 상호: 미디어버스 | 사업자등록번호: 110-16-11810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15-서울종로-0383 [사업자정보확인] | 개인정보관리자: 정아람 | 대표: 임경용
tel: 070-8621-5676 | fax: 070-8621-5676 | email: mediabus@gmail.com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클릭하시면 이니시스 결제시스템의 유효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이니시스 결제시스템의 유효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