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 햇빛 총서 Ⅱ - 남창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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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아키라 더 허슬러
출판사 : SUNNYBOOKS [출판사 바로가기]
크기 :110×160mm
페이지수 :144
언어 :한국어
번역 :이승훈
ISBN :979‐11‐9603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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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햇빛서점에서 출판하는 햇빛 총서는 한 가지 명확한 주제를 한두 시간 안에 읽을 수 있는 분량으로 짧고 굵에 엮어냅니다. 두 번째 책으로 게이 아티스트이자 인권 운동가, 드랙퀸이기도 한 아키라 더 허슬러가 남창을 직업으로 살아가던 20년 전의 일기를 묶은 『売男日記(매남 일기)』의 한국어판을 출판합니다. 여느 때보다도 성매매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오가는 가운데, 편집부는 도쿄에 살던 남성 성노동자의 오래된 일기장을 발견했습니다. 이 책에는 에이즈가 죽음을 의미하던 시대가 끝나 가던 1990년대 후반, 한 사람의 애인이자 여럿의 친구 그리고 성노동자로 살아가던 아키라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편집부는 이 책을 통해 많은 담론들 속에서 가시화되지 않았던 현장의 당사자, 그 중에서도 퀴어 성노동자의 내밀한 속내를 마흔여섯 개의 일기와 사진들을 통해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에이즈가 죽음을 의미하던 시대가 끝나 가던 1996년 어느 날, 아키라는 몸을 팔기 위해 잡지에서 찾아낸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일을 하며 만난 손님과 친구 그리고 연인과의 나날. 20년 전 도쿄 남창의 오래된 일기와 사진 속에는 지금까지 보이지 않았던 퀴어 성노동자의 희로애락이, 햇빛이 비치는 길을 웃으며 걸을 수 있는 세상을 바란
꿈이 함께 담겨 있다.

저자소개

아키라 더 허슬러
Akira the Hustler
1969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1992년 교토 시립예술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퍼포먼스 아트에서부터 조각 작업에 이르는 광범위한 시각 예술을 다루고, 또한 다양한 형식을 취한다. 사적이고 내밀한 삶의 모습을 통해 잔잔하지만 큰 목소리를 내고 있다. 남자 친구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을 담은 영상작업부터 시작해서 원자력 발전 반대와 같은 사회정치적 문제에 작업으로 접근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2003년 신주쿠 니초메에 HIV 커뮤니티 센터를 설립하는 등, 예술을 접목시키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HIV 감염인과 LGBT의 인권신장을 위해 오랜 시간 힘쓰고 있다

추천사

남성 성노동자의 삶은 잘 보이지 않는다. 그 희로애락도 마찬가지다. «남창 일기»에서 아키라의 삶을 보았으면 한다. 게이든 남창이든 즐겁게 살 수 있는 세상의 꿈을 나도 함께 본다. — 퀴어 성노동자 · 도균 

이 책의 글들은 모두 과거로 적혀 있으나 이상하게도 글을 읽는 내내 현재하는 미래를 떠오르게 한다. 간편히 사랑의 미래라고 적을 수도 있겠으나 그것보다는 오럴섹스나 애널섹스의 미래라고 적는 편이 낫겠다 싶다. 더 근사하게 ‘애지중지의 미래’라고 부르고도 싶다. 좀 더 내밀하게는 언젠가 나도 이런 미래를 일기로 쓸 수 있다면 좋겠다. 나와 오래 교제한 이를 줄곧 ‘빛’이라 칭했고, 내 이름의 현은 ‘밝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을 끝까지 읽고 나면 반드시 누군가를 위해 그 사람의 곁에서 잠을 자고 싶어질 것이다. 그런 것이 생명을 도와주는 일이라고 이 책은 성실히 고백한다. — 작가 · 김현

위로와 애지중지를 생각하는 윤리적인 남창을 통해서 마조히스트만의 만족을 위해서 존재하는 시공간을 상상해본다. 사실 이미 세상엔 윤리적인 SM 공동체가 있고, 퀴어 페미니스트 포르노 제작사도 있다. 세상에는 여러 가지 구멍과 틈새가 필요하다. — 레즈비언 페미니스트 · 사과
내가 만난 트랜스젠더 성노동자 친구들이 떠올랐다. 그들에게 나와의 만남은, 타인과의 만남은 어떤 의미였을까? 성노동 당사자의 입장에서 본 만남과 헤어짐이 담긴 이 책을 읽으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한 번 더 경청하고 싶어졌다. — 트랜스젠더 활동가 · 한희

처음부터 끝까지 포효에 대한 수사로 이루어져 있는 책이다. 포효는 공허함으로 떠돌다가 이내 멈춘다. 살갗을 나누는 아키라와 그의 벌거벗은 글이 가진 힘이고 천진하게 웃는 초상사진의 힘이다. «남창 일기»는 아키라의 아주 사적인 모색이지만 우리에게 떠다니는 공통 과제이기도
하다. 살갗의 변두리에 서서 우리는 이로부터 얼마만큼 자유로운가? 아주 짧은 책이지만 사랑, 섹스, 성노동, 위로, 감염, 죄의식 이 모든 것을 직시할 수 있다. ‘밝지만 아직 보이지 않은 빛’이다. 나는 이 책이 더 많은 빛을 쬐기를 바란다. — 사진가 · 황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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