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All

스몰 스컬프처스
판매가격 : 22,500
소비자가격 : 25,000
적립금 :1,120
저자 :권오상
출판사 : 미디어버스 [출판사 바로가기]
크기 :152x220mm
페이지수 :120
언어 :한국어, 영어
글 :추성아
디자인 :신신
ISBN :979-11-966934-0-4
구매수량 :
총 금액 :

책소개

 

작은 조각의 세계

 

세계 3대 자동차레이스 중 하나인 르망 24시간 레이스24시간 안에 가장 많은 랩을 도는 차량이 우승하는 경기로, F1과 같이 찰나의 시간에 의해 승부가 결정되는 레이스와 다르게 차량의 내구성이 승부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 책은 권오상 작가가 르망24시간 레이스에 참여한 자동차들을 인터넷에서 검색해 얻어낸 이미지와 제원을 바탕으로 1:43 비율로 축소 재현한 50여점의 조각품을 담고 있다. 작가는 이 시리즈에 스몰 스컬프처스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2005년부터 시작한 더 스컬프쳐의 연장이자 조각이라는 장르의 고유성에 대한 작가 자신의 탐색의 과정이기도 하다.

이러한 탐색 과정은 데오도란트 타입”, “더 플랫”, “더 스컬프처”, “뉴스트럭쳐등 다양한 방법론을 통해 구체화된 바 있다. 작가는 스몰 스컬프처스시리즈를 카메라를 통해 만들어진 사진으로 경험할 것을 제안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이 시리즈를 경험하기 위한 유일하고 가장 정당한 매체일 것이다.

 

저자 소개

 

권오상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홍익대학교 조소과와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했다. 1999년 작가로 데뷔했고 사진을 이용한 조각과 조각 그 자체를 탐구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평촌에서 작업중이다.

 

 

책 속에서

 

“데오도란트 타입”7, “더 플랫”, “더 스컬프쳐”, “뉴 스트럭쳐” 그리고스몰 스컬프쳐는 전통적인 조각부터 현대 조각의 특성까지 여러 면모가 드러났지만 결과적으로 표면 중심의 조각을 만들어내고 조각이 독립적으로 획득한 특수한 감각을 우리가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지점으로 선회한다. 이처럼, 권오상의 작업에서 표면(surface)은 매우 중요하다. 표면에서 덩어리를, 형태에서 용적을 파악해야 하는 작가의 과업은 그 시작점이 결국 표면에 응집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가 선별한 르망24 우승차 중 외관이 화려하거나 차체 내부의 숨겨진 기술력으로 나오는 특정 형태 혹은 디자인의 이면에 이야기를 담고 있는 몇 대의 모델은 회화적인 붓질로 인해 조각으로서 그 입지에 화룡점정이 된다.” (추성아, 10페이지)

 

조각에서 매체의 회화적인 부분이 면밀히 드러나는 또 하나의 차를 볼 수 있다. 르망24에서 포르쉐는 황금기였던 1970–1980년대를 거쳐 1990년대 후반까지 19회의 최다 우승 컨스트럭터로 그 위상을 떨치면서, 그 와중에 이슈화 되고 재미있는 일화가 있는 핑크색의 포르쉐 917/20 핑크피그 #23, Small Sculpture 2018-3(2018)이 그의 시리즈에 등장한다. 2014년에 공개되었던 917/20은 “핑크피그”로 불리기도 했는데 정확한 명칭은 포르쉐 917/20 트루펠야고로 송로버섯 채취에 돼지를 이용했던 사실에서 가져온 별명이기도 하다. 이는 돼지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핑크색 외관으로 푸줏간의 부위별 분할을 나타내는 점선과 명칭으로 표시되어 주행 되었는데, 점토로 형태의 굴곡과 아크릴로 부위별 표현과 색채가 실제와 똑같이 묘사되어 있다.” (추성아, 12페이지)

 

“스몰 스컬프쳐시리즈에서는 모든 조각에 좌대가 붙어있다. 좌대가 갖는 성질이 압도적으로 강하기에 이를 간접적으로 드러내거나 살짝 빗겨가는 등 조심스러웠던 작가의 태도는 르망 프로토타입 챔피언들의 위상을 맘껏 뽐내기 위해 진솔하게 좌대를 이용하기 시작한다. 그는 조각이 갖는 물질성보다 그 존재성에 초점을 두는데, 조각을 이루는 재료의 물성이 무엇인지, 물리적 크기와 질량감이 어떤지 질문하는 것이 아니라 좌대 위에 작은 조각을 올려 놓으므로 조각이 갖는 기념비성을 강조하는 전략을 내세운다. 이것은 마치 이데올로기를 후광으로 쓴 기념비적 조각상들을 각인시키는 것과 같다. 르망24에서 영광을 누린 영혼을 담은 슈퍼카들을 기념하고 기억하는 명예의 상징처럼 말이다. 어쩌면 여기에는 스폰서와 기술의 정점이 만난 자본의 힘이 더해 진지도 모른다. 1/43 스케일의 다이캐스트 모형에서 플라스틱 좌대가 따라오는 것처럼 권오상은 점토로 빚어진 좌대 위에 러프하게 르망24 연도와 우승차 모델명, 레이서 세 명의 이름을 차례로 새겨 놓음으로써 기념비적인 특성이 더욱 적나라하게 힘을 발휘한다.” (추성아, 14페이지)










더 북 소사이어티에서 구입한 도서나 음반을 환불 혹은 교환하시려면 배송 받으신지 일주일 이내에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해주세요. 단 커버가 뜯어져 있거나 훼손, 멸실된 경우에는 교환이 되지 않습니다.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은 왕복 배송료를 구매자 분이 부담하셔야 합니다.
기본 배송료는 3,000원입니다. (일부 도서지역 8,000원) 5만원 이상 구매시 배송료는 무료입니다. 단, 부피가 큰 상품은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상품 페이지에 별도 기재됩니다.
배송기간은 결제일(무통장 입금은 결제완료 확인일)로부터 2~4일입니다.(토요일/공휴일 제외) 상품이 소량으로 입고되기 때문에, 1일 이내에 입금 확인이 되지 않으면 주문이 취소됨을 알려드립니다.

문의
070-8621-5676, tbs.jungaram@gmail.com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0길 22, 201호 (통의동) 2층 우)03044 | 상호: 미디어버스 | 사업자등록번호: 110-16-11810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15-서울종로-0383 [사업자정보확인] | 개인정보관리자: 정아람 | 대표: 임경용
tel: 070-8621-5676 | fax: 070-8621-5676 | email: mediabus@gmail.com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클릭하시면 이니시스 결제시스템의 유효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이니시스 결제시스템의 유효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